(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서울 동북부 팬클럽이 노원 청소년 장학금 1,232만 원을 전달했다.
13일 임영웅 팬클럽 '서울동북부 영웅시대'는 노원구청 소회의실에서 노원구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생활 장학금 1,232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매년 고등학생·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예체능 특기 중·고등학생 등 18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서울동북부 영웅시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장학금 기부에 동참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좋아하는 가수를 향한 마음을 따뜻한 나눔으로 실천해 주신 '서울동북부영웅시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청소년들에게 큰 응원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서울동북부 영웅시대'는 임영웅을 사랑하는 팬들로 구성된 지역 기반 팬클럽이다. 이곳은 서울(노원·강북·도봉·동대문·중랑·성동)과 경기(구리·남양주·의정부·양주·포천·연천) 지역 회원들이 중심이 돼 활동 중이다.
'서울동북부 영웅시대'는 올해로 5년째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이들은 2023년 1월에 사랑의 열매 나눔 리더스 클럽에 가입했으며, 누적 후원금은 1억 6천6백8십1만 원에 달한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서울동북부 영웅시대',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