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7-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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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연기도 잘했네? 박정민과 호흡 '화제' "어색함 無, 너무 잘한다" 반응 활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6.12 09:5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아이브 장원영이 광고를 통해 배우 박정민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큰 화제를 모으며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9일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의 세계적인 버번위스키 짐빔 (Jim Beam)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지금 이 순간 정답은 없다, 짐빔은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해당 브랜드의 모델 장원영이 배우 박정민과 연기 호흡을 맞춘 광고가 담겼다. 3분 가량의 해당 광고는 3일만에 97만회를 육박, 쇼츠 영상으로 재생산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원영은 박정민에게 "청춘은 바로 이순간,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짐빔 하이볼"이라고 외쳤지만, 박정민은 "친구 없는데?"라고 답했다.

그러자 장원영은 "그거 잘됐다, 차분하게 혼자 집에서 짐빔 하이볼"이라며 럭키비키 면모를 보였지만 박정민은 "집 없는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장원영은 "그거 잘됐다 밖에서 여유롭게 짐빔 하이볼"이라고 또 한 번 말했지만, 박정민은 "여유 없는데?"라고 답했다. 이어 장원영이 "여자친구랑 함께 짐빔 하이볼"이라고 외쳤지만, 이후 박정민이 여자친구랑 다투다 뺨을 맞으며 "여자친구 없는데?"라고 했다.

럭키비키 면모를 굽히지 않은 장원영은 "그거 잘 됐다. 여자친구한테 차였을 땐 맑은 공기 마시며 짐빔 하이볼"이라고 했지만, 박정민은 황사와 미세먼지에 고통받으며 "맑은 공기 없는데?"라며 장원영의 말을 차단(?)시켜 웃음을 더했다.



이밖에도 장원영이 "사랑하는 엄마와 함께 짐빔 하이볼"이라고 말하자, 박정민은 "엄마 없는데?"라고 답했다. 당황한 장원영은 "그럼 사랑하는 아버지와 함께 짐빔하이볼"이라고 했고, 박정민은 "아버지 없는데? 여행 갔는데?"라고 했다. 장원영은 "그럼 너 혼자서?"라고 말하자마자, 박정민은 "나 없는데?"라는 메모만 남긴 채 떠났다. 장원영은 "어이없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 장원영은 "힘들지, 남들은 우리더러 청춘을 즐기라는데 가진 건 하나도 없고. 그냥 한잔 마실 시간도 없잖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아. 힘들 땐 그냥 쉬어"라며 박정민에게 위로를 건넸다. 그러자 박정민은 "안 힘든데?"라고 했고, 장원영은 "에?"라고 답하며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또 장원영은 "그거 정말 정말 잘됐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댓글을 통해 네티즌들은 "광고 기획한 사람 상줘라. 밈 활용을 너무 잘했다", "광고 진짜 잘뽑았네"", "장원영 대사톤이 너무 좋다", "긍정 전문 아이돌과 짜증 전문 배우.  캐스팅도 완벽하다", "3분 41초짜리 영화 본 거 같다", "장원영 생각보다 연기를 잘한다", "어색함이 없다", "박정민이야 연기 잘하는 거 알았는데 장원영도 연기 잘하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jimbeam_kr'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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