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1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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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kg 굴욕' 고경표, 살 쪽 빠진 목격담 "너무 말랐어"…순식간에 '몸무게 삭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6.11 14:0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고경표가 몸무게 굴욕 에피소드를 공개한 가운데, 그의 목격담도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유튜브 채널 'GreenRoom Studio'에는 '유쾌한 경표씨 | 다이어트 성공한 고경표가 추천하는 일본보다 맛있는 인생 소바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고경표는 자신의 다이어트 근황과 함께 일본 여행 중 마주했던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고경표는 우선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다이어트 중이며 캐릭터에 맞게 머리를 자른 상황임을 밝혔다. 제작진은 "유튜브 찍은 이래 머리가 가장 예쁘다"고 칭찬하며 그간 단발머리를 했던 고경표를 향한 반응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고경표는 "그동안 죄송했습니다. 앞으로 본분 망각하지 않겠다"고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경표는 일본 여행을 이야기하던 중 "돌아다니다가 슬라이드와 집라인 타는 데가 있더라. 근데 체중 제한이 있다. 89kg를 넘으면 못 탄다. 짚라인이 끊어질 수도 있고 위험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나 다이어트 하고 왔는데 무슨 89kg냐 했는데 91kg가 나왔다. 결국 실패했다. 못 탔다"고 고백하며 "다행인 건 오늘 다시 쟀는데 86kg까지 내려와있더라"고 이야기했다.

고경표는 불과 며칠 전인 일본 여행 때와는 또 다른 비주얼로 제작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날 분명히 제 몸무게는 그 수준이 아니었다"고 토로한 고경표는 "근데 같이 간 형들에겐 평생 놀림감이 생긴 거다. 되게 절 한심하게 생각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근데 5kg나 더 빠졌다. 하루 2만보씩 걷다보니까. 또 여행가서도 (다이어트 보조제를) 잘 챙겨먹었다. 일본 음식이 짜서 혈당 오를까봐"라고 이야기했다. 

고경표는 "음식이 짜면 혈당 오르는 느낌이 난다. 포만감 있고 일어날 때 어지럽다. 혈당 관리가 안 되면 살이 쉽게 찐다"며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하루 체지방 격차가 크신 분들은 혈당관리에 관심 가지시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전한 고경표는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우연히 찍힌 목격담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한 SNS 사용자는 자신을 찍은 사진을 확인하다 고경표를 포착했고, 이는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목격 사진 속 고경표는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날렵한 턱선을 자랑해 네티즌의 감탄을 자아냈다. 

목격담에 네티즌들은 "진짜 경이롭다", "너무 마른 거 아닌가요", "이쯤되면 고경표는 자기관리의 신, 아이콘이다", "다리가 나보다 가늘어", "입금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간 '드라마 입금 전 후 차이 甲 연예인'으로 불려온 고경표의 다이어트 완벽 성공에 네티즌은 그의 차기작 '미스 언더커버 보스'에 대한 기대를 표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GreenRoom Studio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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