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20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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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건강 적신호에 '충격'…"혈관들이 당독소로 막힌 수준" (몸신의 탄생)[종합]

기사입력 2025.06.11 10:20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유민상과 황보라의 당독소 수치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채널A '몸신의 탄생'에서는 살은 물론, 염증부터 각종 만성질환까지 부를 수 있는 '당독소 중독'을 주제로 MC들과 제작진들의 당독소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김아름 약사는 "오늘 이야기드릴 내용은 '이것' 중독에 관한 내용이다. 중독성이 매우 강해서, 한 번 중독되면 살이 찌기 쉽고 각종 염증부터 심각한 혈관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공개된 중독 증상 체크리스트에는 '배가 고프지 않아도 자꾸 먹을 것이 당긴다', '먹지 못하면 예민해진다', '항상 몸이 무겁고 쉽게 피곤하다', '피부색이 칙칙하고 탄력이 없다', '통증이나 염증이 자주 생긴다', '소화가 안 되고 잠을 잘 자지 못한다'는 내용이 해당됐다.

이를 본 MC 유민상은 "그냥 저기다가 유민상이라고 쓰면 될 것 같다"며 6개의 항목 중 5개에 해당됨을 밝혔고, 황보라는 "3개 정도"라며 "3개는 괜찮지 않냐"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개의 항목에만 해당되어도 몸에 쌓인 '이것'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더불어 김아름 약사는 "MC분들이 배가 고프지 않아도 자꾸 먹고 싶고, 먹지 못하면 예민해진다고 하셨는데, 식탐의 원인도 '이것' 중독의 문제다. '이것'을 해결하지 않으면 다이어트도 쉽지 않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것'의 정체는 바로 당독소였다. 당독소는 몸에 쌓일수록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살찌는 체질로 바꾸는 중독성 유해 물질로, 중독이 될 경우 치명적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김아름 약사는 "사실 당독소가 눈에 보이는 게 아니다 보니 '설마 내가 중독이 되겠어?'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설명했고, 이후 스튜디오에서는 두 MC를 대상으로 당독소 검사가 진행됐다.



유민상의 당독소 수치는 2.8로, 40~50세의 정상 수치인 1.8은 물론 위험 수치인 2.17도 훌쩍 뛰어넘는 결과였다. 김아름 약사는 "2.8이라는 수치는 작은 혈관들은 당독소로 막혔다고 봐도 될 정도의 수치다. 만약 당뇨병이나 심장병 같은 질환을 가지고 계신다면 앞으로의 건강관리는 당독소를 꼭 유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유민상은 "고혈압, 콜레스테롤 다 있다"며 본인의 건강 상태를 고백했고, 이어 황보라도 당독소 수치가 2.6이 나오자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몸신의 탄생'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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