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2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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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오지호 '나쁜 손' 사건 재소환…이영자 발끈 "언니 친 거냐" (이영자TV)

기사입력 2025.06.10 15:15 / 기사수정 2025.06.10 15:1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김남주가 이영자와 오지호의 '나쁜 손' 사건을 소환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는 '이영자 스케일에 놀라는 ‘안목의 여왕’ 김남주 4촌 방문 1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영자는 드림하우스에 김남주를 초대해 쪽파를 함께 다듬으며 먹방 준비를 했다. 

파를 다듬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 김남주는 "젊은 친구들과 소통하고 싶다"며 소통방법이 달라진 상황을 깨닫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 단독 예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서운 이미지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김남주에 이영자는 "남주는 집에 살림하니 이렇지 돌아다녔으면 얘는 보증 서느라 돈 다 뜯겼다. 정이 많다. 지금도 돈 필요할 때 너 찾고 싶을 때가 많다"고 이야기했다. 

김남주는 프로그램명이 '안목의 여왕'이라고 밝혔고, 이영자는 "잘 지었다. 가수는 노래, 배우는 작품 따라가는 것처럼 제목 따라간다. 우리 남주는 여왕처럼 살았다. 내조의 여왕처럼"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이영자는 "얼마 전에 오지호 만났다"며 '내조의 여왕' 온달수로 나온 오지호와의 재회를 언급했다. 

이에 김남주는 "진짜? 그거잖아요. 언니 그거"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애써 무시하던 이영자는 "우리 남주가 언니 하나 친 거냐. 네가 지금 다리 건 거잖아"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이영자와 오지호는 '나쁜 손' 사건으로 화제된 바 있으며 아직까지 '짤' 주인공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영자는 2010년 방송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오지호에게 달려와서 안기다가 적절하지 못한 곳에 오지호의 손이 닿아 민망한 상황이 발생했다. 

지금까지도 네티즌은 해당 짤이 언급되면 "힘들 때마다 본다", "아직 이 해프닝을 이길 예능 상황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달 이영자는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를 통해 오지호를 만나 다시 '나쁜 손' 사건 상황을 재현한 후 깔끔한 포옹으로 흑역사를 지워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이영자, tvN D ENT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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