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춘천, 고아라 기자) 10일 오전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뷔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방탄소년단 RM(김남준)이 색소폰을 연주하며 등장하고 있다.
RM과 뷔는 지난 2023년 12월 나란히 입대했으며 RM은 육군 제15보병사단 군악대, 뷔는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복무했다.
두 사람의 전역 현장에는 2백여 명의 글로벌 아미들이 함께 자리했다. 군복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RM은 군악대답게 색소폰을 불면서 전역 셀프 자축 공연을 펼쳤고, 뷔는 양손 가득 꽃다발을 들고 연주를 지켜봤다. 이후 팬들을 향해 칼각 경례를 해 뜨거운 눈물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편, 내일(11일)은 지민과 정국이 전역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슈가도 오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