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포켓몬 스포츠 데이 2025'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켓몬코리아는 6월 7일(토)과 8일(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대규모 포켓몬 오프라인 행사인 '포켓몬 스포츠 데이 2025'를 열었다.
'포켓몬 스포츠 데이 2025'는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몬GO', 게임 대회, 애니메이션,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은 체험형 축제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켓몬 카드 게임 2025 코리안리그 파이널 시즌'과 Nintendo Switch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으로 진행되는 '포켓몬 트레이너스 컵 2025 파이널'이 개최됐다.
'2025 코리안리그'는 세계 대회인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25' 출전을 위한 대표 선발전으로, 시즌 1부터 파이널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누적 승점이 높은 주니어·시니어·마스터 부문 선수들은 8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세계 각국 대표들과 대결한다.
'포켓몬 트레이너스 컵 2025 파이널'에는 1월부터 5월까지 예선과 본선 인터넷 대회를 통해 선발된 최대 3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상위 16명에게는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25' 출전권이 주어진다.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초보자 대상 체험존, 랜덤 스타트 덱 배틀, 프리배틀존, 결승전 라이브 중계 등 포켓몬 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 관련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미션 이벤트, 감스트·침착맨 등 유명 인플루언서와 일반인 참가자가 함께하는 '8인 배틀 토너먼트전 이벤트 경기'가 관람객을 맞이했다.
특히, '2014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 박세준 선수가 자신의 상징인 파치리스로 구성한 덱을 선보여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이와 함께, 미니게임존·포켓피스존·'포켓몬GO' 체험존·'포켓몬가오레존' 등이 마련돼 팬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했다. KBO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 협업한 굿즈를 선보이기도.
한편, '포켓몬 스포츠 데이 2025' 관련 상세한 정보는 포켓몬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