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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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운전 보도' 이경규 "말도 안 되는 얘기, 감기약 먹은 게 전부" [종합]

기사입력 2025.06.09 10:2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이경규가 약물을 복용한 뒤 운전을 했다 경찰에 적발됐지만 해프닝으로 마무리될 모양새다.

9일 이경규는 스포츠동아와 전화 통화에서 "약물이라니 말도 안 된다. 전혀 말도 안 되는 얘기다. 그저 감기 몸살에 걸려 약을 먹고 운전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경규는 “경찰에서도 감기약을 복용한 것이라고 잘 소명하고 다 해결된 이야기다. 약물 복용이라고 타이틀을 다니 오해를 살 수 있을 것 같이 보도가 나왔는데, 감기약을 먹은 게 전부”라며 억울해했다.

9일 MBN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이경규를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경규는 어제(8일) 오후 2시 5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실내 골프연습장에서 자신의 외제 차량과 차종이 똑같은 다른 사람의 차량을 몰고 자신의 회사로 왔다.

이에 해당 차주는 차량 절도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파악한 결과 주차관리 요원이 차량을 헷갈려 이경규에게 잘못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실내 골프연습장으로 돌아온 이경규에게 음주 측정을 진행했고 음성이 나왔지만 간이시약 검사에서 약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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