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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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김경란, 피부 나이 '29세'에 현영도 깜짝…"한 살 동생인데 너무 차이나" (퍼펙트라이프)

기사입력 2025.06.05 14:08 / 기사수정 2025.06.05 14:0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경란이 40대의 나이에 29세의 피부 나이를 자랑했다.

4일 방송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출연했다.

이날 김경란의 등장에 스튜디오에 자리한 출연진들은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1976년 생으로, 1977년 생인 김경란보다 한 살 위인 현영은 "피부가 완전 베이비페이스다. 저와 한 살 차이인데 어떻게 이럴 수 있냐. 혹시 클로즈업 되냐. 어디를 봐도 예쁘다"라고 연신 놀라워했다.

이성미도 "(피부가) 쌀뜨물 같다"며 거듭 칭찬했다.

김경란은 "사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약간 인생 드라마 같다. 제가 피부가 인생 최대 고민이었다. 2001년 KBS 공채 아나운서가 된 후에 뉴스만 하는 것이 아니라 뉴스가 끝나면 다른 방송도 녹화하면서 24시간 중에 20시간을 화장을 한 채로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피부가 서서히 망가지더라. 그러다 얼굴과 목 주변으로 화농성 여드름이 생겼다"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현영은 "잘못하면 흉터로 남지 않나"라며 공감했고, 김경란은 "그렇게 지내다보니 피부에 자신감이 없어져서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었다. 방송을 하면 카메라에 제 얼굴을 잡아주시지 않나. 그런데 제 얼굴만 크게 잡으면 얼굴의 트러블이 다 보이니까, 투샷으로 잡아달라고 부탁드리곤 했었다"고 전했다.

이후 김경란이 피부 나이는 실제 나이보다 약 20살 어린 29세로 밝혀져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김경란은 2012년 KBS를 퇴사한 뒤 프리랜서로 방송 활동을 이어오며 최근까지 웨이브 예능 '피의 게임3' 등에 출연해왔다. 또 연극 '갈매기'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퍼펙트 라이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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