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방송 3사 출구조사 1위…김문수 12.4%p 앞섰다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앞섰다.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낙승을 점쳤다.

3일 오후 지상파 3사 KBS·SBS·MBC 출구조사에 따르면 후보 이재명이 51.7%, 김문수가 39.3%, 이준석이 7.7%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12.4%p 앞서는 수치. 뒤이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7.7% 득표율을 기록했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예측 1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 상황실에서는 박수를 치는 모습과 구호를 부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반면 예측 2위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상황실에서는 굳은 표정으로 차분히 모니터를 바라보는 분위기다.

이번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8만1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진=MBC 선택 2025 3부 특집 MBC 뉴스데스크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