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고현정이 사망설 가짜뉴스를 접한 심경을 고백했다.
3일 고현정 채널에는 '고현정 브이로그 10'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스태프가 "쉬는 동안 고현정 사망설이 돌았다"라고 하자 다른 스태프는 "나도 봤다. 너무 무서웠다"라고 이야기했다.
어떻게 생각하냐는 말에 고현정은 "진짜 그런게 있었냐. 쇼크다"라며 충격 받은 표정을 지었다. 이어 "어떻게 보면 그분들이 잠깐 작년 연말에 제가 아프고 했던 걸 제일 가까이서 보신 분이 아닌가 싶다. 그 직전까지 갔으니까. 위급했었으니까"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죽지 않았다"라며 "지금 잘 회복해서 건강해져있고 걱정 안하셔도 된다. 감사하다"라고 밝게 웃었다.
시청자들은 "아프지 마세요", "건강하게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앞으로의 활동 기대합니다" 등의 응원을 보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건강 악화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건강 이상으로 인해 예정돼 있던 드라마 '나미브'의 제작발표회에도 불참하기도 했다.
이후 고현정은 "걱정 끼쳐 죄송하다"며 "저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다"라며 회복 중인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고현정 유튜브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