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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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우리집 막둥이 명복을 빌어주세요"…무지개 다리 건넌 반려견에 '깊은 슬픔'

기사입력 2025.06.01 15:51 / 기사수정 2025.06.01 15:5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볼링선수 겸 방송인 신수지가 반려견을 떠나보낸 슬픔을 전했다.

1일 신수지는 "우리집 막둥이가 오늘 새벽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우리 가족에게 행복만을 가득 안겨주던 천사 같은 밍키의 명복을 빌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신수지는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다시 보며 먹먹한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안긴다.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견과 함께 하는 일상을 꾸준히 공개해왔던 신수지는 지난 1월에도 "올해로 14살인 밍키가 어제 스케일링을 했어요. 엄청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건강하게 잘 회복 중이네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너무 오래 고민했는지 생각보다 발치하게 된 치아가 많았어요. 진작 해줄걸. 미안하고 잘 이겨내줘서 고마워"라며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1991년 생인 신수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등에 출전하며 여자체조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볼링선수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노는 언니2', '피지컬: 100' 시즌2 등의 예능에도 출연했다.

사진 = 신수지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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