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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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장영란과 2주 사귀었다"…깜짝 고백에 결국 한창 분노 (A급장영란)

기사입력 2025.05.30 13:10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장영란 한창 부부가 김영철의 깜짝 카메라를 준비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일촉즉발! 장영란 남편, 7살 형님인 김영철에게 그동안 쌓인 울분 대폭발 (심장떨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장영란은 유튜브 채널의 새로운 코너인 '장영란의 친해지길 바라'를 소개했다. 해당 코너는 남편 한창과 안친한 사람을 모셔서 함께 티키타카를 보는 코너다. 

게스트로 초대한 김영철에 관해 한창은 "아는 형님에서 진심이 너무 묻어났다"라며 '아는 형님'에서 장영란을 칭찬한 김영철을 언급했고, 함께 보이는 라디오 나간 두사람을 질투하기도 했다.



장영란은 "웬만하면 긴장 안 되는데, 오늘 처음 보는 사이라서 긴장된다"라고 밝혔다. 김영철과 장영란은 한창의 깜짝 카메라를 준비했다. 두 사람이 과거 2주간 사귀었다고 깜짝 카메라를 진행했는데, 장영란은 한창과 김영철을 남겨두고 상황실로 이동했다. 

한창은 김영철과 대화를 나누다 "실제로 연애할 때 질문하긴 했다. '이사람하고는 무슨 관계였어?'라고. (아내가) 제일 논점을 흐린 사람은 형님이었다. 다른 사람은 '안 만나', '그런 스타일 싫어해'라고 표현하는 영란 씨였는데, 형님 같은 경우 좋은 오빠야 라고 표현을 많이 해서 제일 기억에 남는다"라고 털어놨다.

한창은 함께 '아는 형님'에 출연한 장영란과 김영철을 언급하며 "저번에 '아는 형님' 나왔을 때도 한편으로는 형님이 우리 와이프를 좋게 봐주는구나 하는 마음도 있고, 왜 굳이 형님은 잘살고 있는 장영란만 가지고 포인트를 가질까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장영란은 "지금 몰카인 줄 모르는 것 같아"라며 김영철을 가리켰는데, 사실 한창과 장영란이 김영철을 속이기 위해 깜짝 카메라를 준비한 것이었다.

이를 모르는 김영철은 예정대로 한창에게 "잠깐 흐지부지 2주 정도 사귀었다"라며 장영란과의 연애(?) 사실을 고백했고, 한창은 "사귀셨어요. 진짜?"라며 매소드 연기를 펼쳤다.



김영철은 "창이가 생각하는 오해 그 정도는 아니고 손잡고 뽀뽀... 그렇잖아. 그정도로"라고 말하자, 한창은 쏘맥 원샷하며 화가 난 연기를 펼쳤다.

상황실에서 이를 보던 장영란은 곧바로 "오빠 좀 쓸데없는 얘기 하는 것 같아서 당황스러워서. 오빠 그걸 내가 얘기하기 전에 얘기하면 어떡해"라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이어 한창은 "화장실 다녀오겠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장영란은 "남편 너무 화나서 건들지도 못했다"라며 김영철을 겁에 질리게 만들었다.

한창은 PD에게도 "저는 지금 갈 거니까 짐 남은 거 갖다 달라"며 연기를 이어갔고, 김영철은 "몰카니까 일단 오시라고 해라"라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시 자리로 돌아온 한창은 깜짝 카메라임을 알려 김영철을 다시 한번 놀라게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A급 장영란'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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