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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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쌍둥이 딸 결혼? 벌써 울 것 같아…누구든 좋다면 OK" (여행가자)

기사입력 2025.05.30 08:1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정형돈이 쌍둥이 딸들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9일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유튜브 채널에는 '정형돈·오은영·정승제막걸리에 취한 건지, 우정에 취한 건지ㅋ'라는 제목의 '으녕이랑 여행가자'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형돈은 "나는 진짜로 중정 있는 한옥에서 사는 게 꿈이다. 대문 열고 들어갔을 때 우리 방, 맞은 편에 첫째, 둘째 방 해가지고"라고 입을 열었다.



이를 들은 정승제는 "근데 그렇게 될 때쯤이면 딸은 다 시집가겠지.어떻게 해. 시집 어떻게 보내냐. 눈물 나서"라고 말했고, 정형돈도 "벌써 울 것 같아"라고 공감했다.

오은영은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데리고 왔어. 그런데 마음에 안 들어"라고 물었고, 정승제도 "데리고 왔는데 놈팽이야"라고 극한의 상황을 예시로 들었다.

그러자 정형돈은 "난 뭐 오케이인 것 같다. 걔 삶이니까. 그렇게 자라서 그런 것 같다"며 "나는 일찍 고등학교 졸업하기 전부터 혼자 살았기 때문에, 독립적인 생활을 했기 때문에 자기가 '나갈게요' 하면 '나가'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오은영은 "그럼 반대로 결혼을 했는데도 죽어도 같이 살겠다고 하면 어떡할 거냐"고 물었고, 정형돈은 "그럼 완전 땡큐다. 다복한 건 좋아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정승제도 "그래야 사람 사는 것 같지"라면서 "나한테도 한 번씩 놀러와. 진짜 전화라도 한 번씩 해줘. 지금은 전화 포비아 있어서 못 받는데, 그 때쯤이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농담했다.

사진=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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