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청첩장 최초 공개…"AI 아니야?" 폭소 (미우새)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의 놀라운(?) 청첩장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개그맨 김준호가 결혼식을 앞두고 배우 유지태에게 청첩장을 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지태는 김준호의 청첩장을 처음 받았다. 유지태는 "이런 걸 다 받아본다. 진짜 하는 거냐"라며 의아해하면서도 "잘 어울린다"라며 칭찬했다. 

김준호는 "반백살에 결혼할 줄 꿈에도 몰랐다"라며 머쓱해했다. 이어 '어떻게 결혼할 생각을 했냐'는 유지태의 말에 김준호는 "마지막 여인으로 생각하고 마지막 사랑을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유지태는 "지민 씨가 너무 아깝다"라며 친구로 직설했다.



한편 김준호의 청첩장을 본 MC 신동엽은 "포토샵을 얼마나 한 거냐"라며 놀라워했다. 서장훈은 "청첩장의 저 사람 누구냐"라며 전혀 다른 모습에 놀라워했다. 김지민의 모친은 "살이 빠져서"라고 대신 답했지만, 서장훈은 "살을 아무리 뺐어도 너무한 거 아니냐"라고 핀잔했다. 

이후 청첩장을 받은 세븐, 이다해 역시 "AI 아니냐", "왜 이렇게 어려 보이냐. 오빠 같지 않다"라며 놀라워했다. 김준호는 "합성 아니다"라며 자학(?)개그를 했다. 

사진=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