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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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규·윤소희 "♥연애하러 나왔나" 악플 속…오늘(23일) 공식석상 출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5.23 11: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 공개된 가운데, 다양한 반응 속 23일 출연자들이 직접 팬들은 만난다.

지난 20일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플랜2' 최종회와 함께 우승자가 공개됐다.

탈락 위기에 놓인 정현규의 반격부터 숨겨진 비밀에 분노하는 출연진 등 모두가 예상 못한 거대한 반전과 연합 갈등, 대립 속에 팬들 또한 극강의 몰입력으로 게임을 시청 후 여러 의견을 나누고 있다. 

'데블스플랜2'의 인기만큼 플레이어들을 향한 비난 또한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우승자 정현규는 게임 중 보여준 태도로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는 카이스트 출신의 모델 최현준이 게임 중 머뭇거리자 "너 산수할 줄 알아? 산수 해볼까?" 등의 발언으로 비아냥거렸고, 시리즈 공개 후 거센 비난을 받자 자신의 개인 계정 문구를 "죄송합니다"라고 변경했다.

이어 혜리의 유튜브 예능에 출연해 "제가 보면서 많이 반성했다. 저렇게 재수없고 그런 친구가 있을까? 그게 저더라. 지금은 사이가 좋다. 자주 본다"고 해명했다. 

윤소희 또한 과몰입 시청자들의 악플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윤소희는 후반부 게임을 위한 플레이가 아닌 감정적으로 행동하며 '데블스플랜' 시리즈 팬들이 원하는 방향성과는 다른 행보를 보였다.



윤소희는 자신의 우승이 유리했던 결승전 상황에서 함께 경합을 펼치던 정현규와의 승부를 포기했고 정현규는 상금 3억 8천만 원을 거머쥔 우승자가 됐다. 

이에 피 튀기는 경쟁과 서바이벌을 기대했던 '데블스 플랜'시리즈 팬들에겐 큰 실망을 안긴 부분이었다. 

시청자들은 "게임 취지를 다 망치다니", "이건 연애프로그램인가요", "이상하다 데블스플랜인데, 환승연애 튼 줄", "3억 8천을 양보한 거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과몰입은 서바이벌 쇼 특성상 화제성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데블스플랜2'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23일 서울 성수동에서는 '데블스 플랜2' 팬이벤트가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정종연 PD를 비롯해 플레이어 저스틴 H. 민을 비롯해 강지영, 김하린, 박상연, 세븐하이, 손은유, 윤소희, 이세돌, 이승현, 정현규, 최현준, 티노가 참석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청문회같은 분위기만 되지 않길", "해명하거나 밝힐 게 있으면 꼭 하고싶은 말 다 하세요", "과하게 비난 받는 거 같아 마음이 안 좋다", "팬 많으니 기죽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 이벤트 후 진행되는 스페셜 토크 자리에서 참가자들의 우승 후 상금의 쓰임새, 악플에 대한 심경이 전해질지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혜리 유튜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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