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박서준이 커리어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절친' 손흥민과 진한 기쁨을 나눴다.
22일 박서준은 자신의 채널에 "기어코 그가 해냅니다"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을 태그,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흥민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축하를 받는 도중 박서준을 보고 환하게 웃으며 안겨 훈훈함을 자아낸다.
박서준과 손흥민은 서로를 꼭 끌어안고 연신 점프하며 기쁨을 표했다. 두 사람은 동시에 "야!"라고 소리를 지르며 절친 면모를 내비쳤다.
2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인 손흥민이 오랜 무관을 깨고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려 큰 화제가 됐다.
손흥민은 우승 후 자신의 계정에 "C H A M P I ON S !!!!!!! COME ON YOU SPURRSSSSSS♥♥♥"라는 글과 함게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고, 공개된 사진에는 손흥민들의 지인 사이 박서준도 함께 미소짓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한편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1-0으로 꺾고 우승했다.
주장 손흥민의 2010년 프로 데뷔 후 첫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다.
사진= 박서준, 손흥민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