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딸의 대회를 보던 중 중계에 잡혔다.
22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유튜브로 중계해주는데 장거리는 안해주네요"라는 글과 함께 STN 스포츠의 중계 장면을 담았다.
이어 진태현은 "중계진 여러분 장거리가 대세입니다!! 밀양에 마라토너 따님 5000m 응원 갔다가 중계에 잡혔는데 관중이 우리밖에 없어서 잡혔나봐요"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경기장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관람했다. 박시은은 안경을 쓰고 편안한 차림으로 딸의 경기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21일 진태현은 자신의 계정에 "당일치기. 엄빠(엄마아빠)가 되기로 했으면 우리 떠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야지. ktx 타고 밀양 가는 중. 우리 딸 달리기 대회 보러감. 5000m 보자마자 또 바로 올라감"이라는 글과 함께 열차에 탑승한 사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은 2015년 결혼해 2019년 딸 박다비다 양을 성인 입양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여러분들이 그동안 눈으로 보지 못했던 감사한 소식은 저희에게 멋진 양딸이 생겼다"며 두 딸의 입양 소식을 전했다.
진태현은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둔 미래의 간호사다"라며 두 딸을 소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STN 스포츠, 진태현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