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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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커리어 첫 트로피 품에 안았다…'절친' 박서준도 함께

기사입력 2025.05.22 11:1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인 손흥민이 오랜 무관을 깨고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린 가운데, 그의 절친 박서준이 함께한 모습이 포착됐다.

22일 오전 손흥민은 자신의 계정에 "C H A M P I ON S !!!!!!! COME ON YOU SPURRSSSSSS♥♥♥"라는 글과 함게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흥민이 지인들과 함께 트로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는데, 지인들 사이에서 박서준의 모습이 보여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1-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2007/2008 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무관에서 탈출했고, 1983/1984 시즌 유로파리그 이후 무려 41년 만에 통산 3번째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주장 손흥민도 2010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토트넘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준우승만 4차례 기록했는데,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 이에 많은 팬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한편,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가 레전드라고 말하고 싶다. 딱 오늘만"이라면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사진= 손흥민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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