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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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장향희, 5차 시험관 시술…'45세'에 母 꿈꾼다 (우리 아이 낳을까요)

기사입력 2025.05.22 10:22 / 기사수정 2025.05.22 10:22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미스트롯2' 출신 장향희가 5차 시험관 시술을 진행 중인 근황을 공개한다.

23일 오후 11시 KBS 1TV '우리, 아이 낳을까요?'에서는 장향희 부부를 비롯해 다양한 부부들의 현실적인 이야기가 공개된다.

'우리, 아이 낳을까요?'는 KBS 저출생위기 대응 특집 다큐멘터리로 청년들의 낮은 결혼, 출산율의 이유와 실질적인 대안을 다룬다.

1부에서는 양성평등 확대나 돌봄 복지 같은 정책만으로는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한다. 전문가들은 저출생의 진짜 원인으로 '수도권 쏠림'을 지목하며 청년들이 치열한 경쟁과 치열한 경쟁과 높은 주거비로 인해 생존에 몰두하게 되고, 출산은 자연스럽게 후순위로 밀려난다고 밝힌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대안을 모색한다. 치열한 경쟁이 만연한 수도권을 떠나 지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가족들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조명하며 비교해 볼 예정이다.
 


특히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출신 뮤지컬 배우 장향희가 45세에 시험관에 도전하는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해 8살 연하의 남편과 부부의 연을 맺은 장향희는 신혼의 달콤함을 누릴 새도 없이 곧장 난임 병원을 찾았다고.

평소 주사 한 방 맞는 것도 무서워했지만 아이를 갖겠다는 마음 하나로 5차 시험관 시술을 진행 중인 장향희의 근황이 공개, 더불어 난임 병원을 다니면서까지 아이를 낳으려는 결심을 지닌 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이어 자영업 실패로 인한 3억 빚과 불안정한 수입에 "아직은 때가 아니다"는 남편과 "더 늦기 전에 아이를 갖고 싶다"는 아내, 10억을 모으는 것이 목표였던 딩크족(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 부부) 부부가 딸 바보가 된 사연, 학군지에서 자녀를 키우고 싶다는 대기업 청년 부부, 창원에 위치한 단독주택 네 자녀와 생활하는 다둥이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되며 다양한 각도에서 청년 부부와 저출생 현상을 들여다본다.

청년 부부들의 현실적인 삶의 모습을 통해 저출생 현상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해 본 '우리, 아이 낳을까요?' 1부는 23일 금요일 11시, 2부는 6월 1일 오후 9시 4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빅컬쳐 엔터테인먼트, KBS 1TV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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