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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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Road to UMB' 임형묵, '베트남 3쿠션 당구월드컵' 조 1위로 예선 3R 진출

기사입력 2025.05.21 10:3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베트남 3쿠션 당구월드컵 '예선에서 베트남이 강세를 보인다.

21일 SOOP은 '베트남 3쿠션 당구월드컵' 예선 둘째 날 경기에서 베트남 선수들이 조 1위 16명 중 9명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선수 9명 중 최완영(광주), 임형묵(수원) 2명만 예선 3라운드(PQ)에 진출했다.



최완영은 첫 경기에서 'U-22 아시아3쿠션챔피언' 김도현(17)과 접전을 펼쳤고, 30대 22(17이닝)로 승리했다. 이후 그는 3라운드 진출을 놓고 베트남 응우옌쭝헝과 격돌했으며, 20이닝 만에 30대 29로 승리했다.

SOOP 'Road to UMB' 프로젝트 수혜자인 임형묵은 첫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라토르(콜롬비아)를 39이닝 만에 30대 19로 이겼다. 이어 마놀리스 미나올루(튀르키예)를 30대 20(34이닝)으로 꺾고 조 1위를 차지했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김도현과 '아시아선수권' 준우승자 양승모(16)는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김도현은 B조 4위(2패), 양승모는 L조 2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더불어 이범열(시흥체육회), 정승일(서울), 김동룡(서울), 이태연(구리), 김형곤(서울)도 예선에서 탈락했다.

PQ에는 최완영과 임형묵 외에도 강자인(충남체육회), 손준혁(부천체육회) 등 4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PQ는 21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한다.

대회 생중계 일정 및 다시 보기·하이라이트는 SOOP '당구 전용 특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본 대회의 모든 경기는 SOOP 글로벌 플랫폼에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더불어 SOOP 케이블 채널 KT(129번), 딜라이브(160번), LGU+(120번), LG 헬로비전(194번), SK브로드밴드(234번), 서경방송(256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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