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아미였다…"두유노 BTS?" 망설임 없이 "YES" (달려라 석진)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글로벌한 우정을 다졌다. 

20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미션: 진파서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진의 단독 예능 '달려라 석진'에는 톰 크루즈가 출연했다. 최근 톰 크루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딩' 홍보차 한국에 방문했다. 

진은 톰 크루즈에 "두 유 노 BTS? (Do you know BTS?)"라고 물었고, 망설임 없이 "Yes"라고 답하는 톰 크루즈에 감격했다. 그러면서 "BTS 멤버들아 톰 크루즈 님이 우리 알고 있대"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톰 크루즈는 "BTS 분들과 진 님이 지금까지 이뤄낸 게 정말 대단하다고 말하고 싶다. 팬이다.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12번째 내한이라는 톰 크루즈는 한국에서 인상 깊었던 것으로 '사람들'을 꼽았다.

그는 "처음에 한국에 왔을 때부터 느낀 건데 정말 인상적이다. 놀라울 만큼 따뜻하다. 한국 문화도 정말 멋지고 역사도 흥미롭고 음식도 너무 맛있다"며 최애 음식으론 치킨을 택했다. 그러면서 "또 한국 분들은 영화를 정말 사랑하지 않냐. 멋진 영화들도 많이 만들고. 이렇게 영화를 가지고 와서 함께 나눌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음악도 물론이다. 진 님이 만들어낸 것도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딩'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지난 17일 개봉했다.

사진=방탄TV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