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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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X고민시, 제대로 터졌네…시청률부터 화제성까지 '맛집 예약'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5.20 12:0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강하늘과 고민시가 뭉친 '당신의 맛'이 돌풍을 일으키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 분)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

흥행 불패 신화의 강하늘과 고민시의 만남이라는 점, 두 사람의 로맨스물이라는 점 때문에 방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고, 첫 방송부터 1.6%의 시청률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진 2회에서는 2%를 돌파하더니, 지난 19일 방송된 3회에서는 2.5%까지 수직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쟁작인 tvN '금주를 부탁해'가 3%대의 시청률로 콘크리트 시청률을 확보하고는 있지만, '당신의 맛'처럼 시청층이 확장되지는 않고 있어 시청률이 역전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TV 뿐 아니라 OTT 플랫폼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방영된 '취하는 로맨스' 이후 지니 TV 오리지널로는 처음으로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되고 있는데, 공개 사흘 만에 대한민국 시리즈 TOP 10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멕시코, 브라질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아르헨티나, 인도, 일본, 미국 등 12개국에서 TOP10에 이름을 올려 돌풍을 예고했다.



더욱 고무적인건 시청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점. 물론 최근 들어 작품이 종영한 뒤 '몰아보기'를 하는 시청층이 늘었지만, 본방사수를 고수하는 이들도 적지 않아 시청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방영된 ENA 월화극은 모두 최고 시청률이 3.3%를 기록하면서 막을 내렸는데, '당신의 맛'이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키면서 지난해 공개된 '유어 아너' 이후로 처음 4%대의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을지에 초점이 모인다.

더 나아가 '유어 아너', '크래시' 두 작품만이 보유하고 있는 6%대의 시청률을 넘어서서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도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KT스튜디오지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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