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대한민국 선수들이 ‘호치민 3쿠션 월드컵’ 정상에 도전한다.
19일 SOOP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막하는 ‘호치민 3쿠션 월드컵’’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네덜란드 딕 야스퍼스, 벨기에 에디 멕스, 이탈리아 마르코 자네티, 이집트 사메 시돔, 베트남 트란 퀴엣 치엔·트란 탄 럭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우승을 다투는 무대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선수 19명이 참가해 국내 당구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선수단은 PPPQ(4명), PPQ(6명), PQ(2명), Q(4명) 등 다양한 랭킹 그룹 소속 선수들로 구성됐다. 특히, 조명우, 허정한 등 시드권 선수들은 32강부터 경기에 출전한다.
또한, '로드 투 UMB 시즌1’에서 출전권을 획득한 임형묵은 SOOP의 지원을 받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같은 대회 공동 우승자 알레시오 다가타는 '보고타 3쿠션 월드컵'에서 PQ까지 진출한 바 있다.
SOOP은 '로드 투 UMB' 우승자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해 대회 참가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며 신예 선수들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대회 생중계 일정과 다시보기, 하이라이트는 SOOP의 ‘당구 전용 특집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호치민 3쿠션 월드컵’의 모든 경기는 SOOP을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되며, SOOPTV·스카이스포츠·Ball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SOOPTV는 KT지니티비 129번, LG유플러스 120번, SK BTV 234번, 딜라이브 160번, LG헬로비전 194번, 서경방송 256번에서 제공된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