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연, ♥주진모 향한 살벌 디스 "낚시 가면 무조건 외박 열받아" (의사혜연)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의사 민혜연이 남편이자 배우 주민모를 디스했다. 

지난 16일 민혜연 유튜브 '의사혜연'에는 '낚시vs골프 남편 목숨 건(?) 죽음의 밸런스게임'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민혜연은 남편 주진모와 골프 내기에 나섰다. 즐겁게 운동을 마친 두 사람은 삼겹살 집에 갔고, "인생 맛집을 찾았다"며 기뻐했다. 

두 사람은 다음날 브런치를 즐겼다. 민혜연은 "어제의 숙취를 날리는 커피"라며 감탄하기도. 



이후 두 사람은 다시 골프를 쳤다. 또한 민혜연은 방송 녹화에 참여한 뒤 다시 남편과 저녁 호프를 즐겼다. 민혜연은 대화 중 휴무날짜를 헷갈린 주진모에게 "내가 병원을 4년째 화목을 쉰다. 너 누구냐. 내 남편 아니지"라고 놀라워했다.

민혜연은 "나는 당신이 낚시를 가건 골프를 가건 술도 거의 안 마신다는 거 안다. 근데 낚시는 집에 안들어온다. 한번 가면 2박 3일이다. 근데 어떻게 하면 하루를 늘려서 3박 4일을 갈지 하는게 열받는다"라며 주진모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민혜연은 "골프는 웬만하면 아침에 갔다가 저녁에 오려고 노력한다. 얼굴은 볼 수 있지 않냐"며 "낚시를 가면 죽었는지 살았는지를 모른다. 그나마 민물 낚시를 좋아하는 건 다행인거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주진모는 "바다낚시를 했으면 나는 여보랑 이혼했을 거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민혜연'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