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래프톤이 'PGS 8' 파이널 스테이지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16일 (주)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8' 파이널 스테이지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PGS'는 전 세계 24개 프로팀이 참가해 최강의 팀을 가리는 국제 대회다. 'PGS 8'은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으며, 각 매치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 16개 팀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파이널 스테이지 1일 차 경기를 치른 결과, 54점을 확보한 팀 팔콘스 (FLC)가 1위에 올랐다. 이들은 유일하게 하루 2치킨을 확보하는 모습을 보이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2위는 52점을 확보한 T1이 차지했다. 특히 이들은 마지막 6매치에 멋지게 치킨을 따내는 모습을 보이며 최상위권으로 뛰어올라 남은 매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위는 46점의 포레스트 내추럴 게이밍(FOR)이 차지했다. 이들은 치킨은 뜯지 못했으나 33킬로 1일 차에 가장 많은 킬을 따내는 게임단으로 등극하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4위는 44점을 확보한 DN 프릭스(DNF)가 차지했다. 3매치 치킨의 주인공인 이들은 순위 점수 18점과 킬 포인트 26점을 확보해 상위권 경쟁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최상위권에 2팀을 올린 대한민국. 또 다른 한국팀인 배고파(BGP) 역시 35점으로 7위에 랭크돼 남은 경기에서 선보일 경기력에 대한 관심을 끌었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관련 더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PGS 8'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치지직, SOOP(숲), 네이버TV 등을 통해 중계된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