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23주년을 맞아 '2025 해운대 모래축제'에 참가한다.
15일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국내 상용화 서비스 23주년을 기념해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2025 해운대 모래축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모래축제로, 지난해 약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한 바 있다. 올해는 나흘간 '모래로 만나는 K-컬처'를 주제로 진행되며, 모래작품전, 개막 행사, 샌드보드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해 관광객을 기다린다.
그라비티는 선셋바이브존 내 부스를 운영하고 모래 조형물을 설치한다. 부스는 포링을 콘셉트로 디자인했으며, 축제 분위기에 어울리는 화사한 핑크색을 메인 컬러로 구성해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대형 LED 화면을 통해 라그나로크 IP 기반 타이틀들의 홍보 영상도 상영할 예정이다.
모래 조형물은 '라그나로크' 23주년을 기념해 포링 케이크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귀여운 포링의 모습을 형상화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조형물은 행사 종료 이후에도 만나볼 수 있으며, 6월 8일까지 유지한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람객이 부스 내 QR코드를 통해 원하는 '라그나로크' IP 타이틀을 다운로드한 후 '포링이 떴다' 문구를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포링 수제 캔디와 '라그나로크 : Back to Glory' 생수를 증정한다.
부스 내에는 코스플레이어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타임이 운영되며, 배너에서는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7종의 아이템 쿠폰 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퍼즐앤드래곤' 신규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게임 설치 후 튜토리얼을 클리어하면 마법석 50개와 로그인 이벤트 보상 마법석 100개 포함 총 150개를 선물한다. 로그인 이벤트는 5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스토리 던전 소니아 편을 완료하면 마법석 100개도 추가 증정한다.
박진온 그라비티 IP사업 PM은 "'라그나로크' 23주년을 맞아 많은 분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해운대 모래축제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특히 올해 주제인 모래로 만나는 K-컬처 의미에 맞게 한국을 대표하는 장수 IP인 '라그나로크'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부산 해운대에 들러 포링 케이크 조형물도 감상하고 부스 이벤트에도 참여해 풍성한 혜택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그라비티의 '2025 해운대 모래축제' 참가 관련 상세 정보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그라비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