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들만의 색으로 꽉 채운 신보 '노 장르(No Genre)'를 발표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 미니 4집 앨범 '노 장르'가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타이틀곡 '아이 필 굿(I Feel Good)'은 보이넥스트도어의 역동적이고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묵직한 베이스, 탄탄한 기타 리프를 바탕으로, 특정 장르나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고 실험적인 시도를 담아낸 것이 이번 곡의 가장 큰 특징이다.
멤버들 스스로 "모든 구간이 킬링 파트"라고 자신할 만큼, 곡 전체적으로 보이넥스트도어만의 에너지와 개성이 빈틈없이 꽉 채워져 있다.
"날 따라 해봐요 이렇게 / 오늘만 산다는 마음으로 부질없게 / Spin the world like a basketball / Tokyo, New York, London to Seoul / 다 문 박차고 나와"
"날 따라 해봐요 이렇게 / 내일이 없다는 마음으로 just do your dance / Spin the world like a basketball / Tokyo, New York, London to Seoul / 다 문 박차고 나와"
'날 것' 그대로의 느낌이 살아 있는 직관적인 가사와 보이넥스트도어의 자유분방하고 당당한 태도를 만날 수 있는 곡의 무드는 리스너들의 텐션 역시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보이넥스트도어의 힙하고 에너제틱한 매력이 곡의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시킨다. 각기 다른 개성과 완전체로서의 조화가 시너지를 이루며, 보이넥스트도어만의 독보적인 팀 컬러를 한층 뚜렷하게 보여준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아이 필 굿' 외에도 지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녹인 '123-78',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감상에 젖는 가사가 매력적인 'Step By Step', 귀여운 질투심을 그린 '장난쳐?', 사랑의 끝자락에서 느끼는 상실감을 다룬 'Next Mistake', 이별 후 느끼는 감정을 현실적으로 표현한 '오늘만 I LOVE YOU' 여기에 '아이 필 굿' 영어 버전까지 꽉 채웠다.
이번 신보 '노 장르'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시키고, 장르를 가리지 않는 전방위적 소화력을 입증시킬 보이넥스트도어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14일 팬쇼케이스를 시작으로,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 16일 KBS 2TV '뮤직뱅크', 17일 MBC '쇼! 음악중심', 18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해 '아이 필 굿'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KOZ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