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황보라가 남편 김영훈과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
황보라는 10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우띠 없으니 손도 다시 잡고"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KTX 기차 안에서 두 손을 꼭 맞잡은 황보라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가족 행사를 위해 아들을 두고 새벽부터 구미로 향했던 황보라는 "우인을 두고 과감한 결단을 했으나 보고 싶다. 엄빠, 나, 신랑 모두 우띠만 그리워"라며 애타는 마음을 드러냈다.
집에 돌아와 아들과 상봉한 뒤에는 "우띠 엄마 보고 싶었지? 우유 주면 걸어와서 다리 사이에서 앉는 우리 아기"라며 사랑스러운 아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과 2012년 교제를 시작해 10년 만인 지난 2022년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4월 난임과 노산을 이겨내고 첫 아들 우인 군을 품에 안았다.
사진 = 황보라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