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귀궁'에서 육성재와 김지훈이 수살귀를 잡았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 8회에서는 수살귀를 잡는 강철이(육성재 분)와 이정(김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강철이와 이정은 각각 여리(김지연), 중전(한소은)을 구하기 위해 수살귀를 유인했다.
모습을 드러낸 수살귀는 이정을 물속으로 끌고 들어갔고, 수살귀에 목이 졸린 이정은 위험에 빠졌다. 이정은 강철이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지만, 이 과정에서 강철이가 다시 위험에 빠졌다.
강철이의 목을 조르던 수살귀는 "담수의 제왕이라 잘난 척하는 이무기도 육신이 없을 때나 그런것이지, 어떠냐 썩은 물맛이. 이제 마지막이다"라면서 살을 쐈고, 강철이는 수살귀가 쏜 살을 맞았다.
정신을 차린 이정이 다시 강철이를 구했고, 위기에서 빠져나온 강철이는 "담수의 제왕이 누군지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면서 수살귀를 잡는데 성공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