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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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오열한 김종민 결혼식, 유재석도 인정…"♥신부가 손 놓더라" 비화 대방출 (신랑수업)

기사입력 2025.05.08 18: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김종민의 결혼식 비화가 공개됐다. 

7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는 결혼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종민의 코요태 행사기가 담겼다. 

이날 신지는 "어떻게 새언니는 하나도 안 떠냐. 오빠보다 더 안 떨었다. 런웨이하는 줄 알았다. 하객들 다 쳐다봐주고 인사도 해줬다"며 김종민의 결혼식을 회상했다. 

"어머니 아버지에게 인사할 때도 거의 우는데 둘이서 되게 행복하게 웃더라"는 신지의 말에 김종민은 "오히려 너무 큰 행사다보니까 더 긴장을 안 한 거 같아 신기하다. 우리가 행복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약지에 결혼 반지를 자랑한 김종민은 "계속 끼고 다녀야한다더라"며 달달함을 뽐냈다. 



이어 김종민은 "난 축가도 너무 좋았다"며 이적과 린의 축가를 언급했고, 심진화는 "난 '다행이다' 들으며 오열을 했다. 진짜 좋았다"고 증언했다. 

화면에는 실제로 눈물을 흘리는 심진화의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신지는 "효리 언니가 이적 축가 듣고 그렇게 운 거다"라며 이효리의 눈물 사건을 언급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효리는 축가를 들으며 눈시울을 붉혔고, "누나 왜 울어"라는 질문에 "가사가 아름다워"라며 눈물을 닦아 눈길을 끈다. 

김종민 또한 "효리 엄청 울었다"고 인정했고, 신지는 "유재석 오빠가 (이적이) 자기 콘서트보다 더 열심히한다고 그랬다"며 이적의 축가가 모두에게 인정받았음을 덧붙였다. 

이어 두 사람은 "축가 1등은 동방신기다"라며 동방신기의 무대를 회상했다. 



김종민은 "(아내가) 카시오페아라고 동방신기 팬클럽이었다. 장인어른께 혼난 적이 없는데 한 번 혼난 게 몰래 동방신기 공연 갔다가 잡혀서다"라며 아내의 팬심을 공개했다. 

동방신기는 김종민의 결혼식만을 위해 한국에 입국했으며 다시 일본으로 출국했다고.

김종민은 "축가로 동방신기 나오니까 신부가 제 손을 놓더라. 깜짝 놀랐다. 그게 최고였다고 하더라"라며 충격 일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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