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신곡을 발표한다.
홍지민은 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엄마의 엄마'를 발매한다.
'엄마의 엄마'는 홍지민이 자신의 어머니께 바치는 헌사곡.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가 아이처럼 변해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느낀 그리움과 사랑, 자신이 어머니를 돌보고 있는 생활을 돌아보며 이제는 내가 '엄마의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담았다.
'엄마가 되어보니 비로서 알게 됐다'는 진심 어린 고백과 함께 '이제는 제가 엄마의 엄마가 되어줄게요'라는 가사가 깊은 울림을 전한다.
홍지민은 이번 신곡에 대해 "이 노래가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진 엄마와 딸들의 가슴에 위로와 힐링이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마음속에 있는 사랑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홍지민은 오는 7월 뮤지컬 '맘마미아'를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홍지민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