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지혜, 최성욱이 쌍둥이 성별을 공개했다.
3일 김지혜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젠더리빌 현장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최성욱은 제주도를 다녀온 모습. 김지혜는 기다렸던 젠더리빌을 위해 풍선을 들고 왔다. 첫 번째 풍선에 따르면 첫째는 파란색. 이에 최성욱은 당황하면서도 "아들 하나 있으면 좋다"고 반응했다.
김지혜는 자막을 통해 "주변에서 다 남매같다고 하시고 얼마전 제주 병원에서도 남매같다고 하셔서 우린 남매로 생각하고 살았다"며 남매 쌍둥이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둘째도 아들이었다. 아들 쌍둥이였던 것. 최성욱은 리액션이 고장난 채로 "진짜야? 아들이야?"라고 물은 뒤 "정밀 초음파 때 반전 없어?"라는 추가 질문도 건넸다.
이에 김지혜는 "안그 그래도 여쭤봤는데 확실하다더라"며 아들 쌍둥이임을 못박았다. 최성욱은 담담히 "근데 어떻게 둘 다 아들이냐"고 외쳤다.
한편 그룹 캣츠로 데뷔한 김지혜는 지난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과 결혼했다. 2022년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하기도 했다.
난임으로 고생했던 두 사람은 2년 6개월의 노력 끝에 쌍둥이를 임신,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 김지혜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