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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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시저' 손호준 "연극 도전? 관객과 소통하며 배움 얻어"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4.30 17:44 / 기사수정 2025.04.30 17:46



(엑스포츠뉴스 충무아트센터, 이창규 기자) '킬링시저' 손호준이 다시금 무대로 복귀한 이유를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넥스트랩에서 연극 '킬링시저' 연습실 공개 현장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정 연출, 오세혁 작가, 배우 김준원, 손호준, 양지원, 유승호가 참석했다.

'킬링시저'는 ‘공화정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벌어진 시저 암살이 결국 또 다른 독재자를 탄생시키는 아이러니를 무대화한 작품. 손호준은 극중 로마의 절대적 지도자이나 황제의 자리에 오르기 전 암살당하는 시저 역을 맡았다.

이날 손호준은 "연극을 시작하기로 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또다른 배움이다.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오는 배움이 크다고 생각했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를 하면서 많이 배우고 연극의 매력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킬링시저'라는 작품도 너무 매력 있게 다가왔고, 역시나 연습하는 과정에서도 정말 많이 배우고 있다"며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정말 큰 공연장에서 무대를 올렸는데, 관객분들과 같이 호흡하기에는 이번 공연장(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이 적합하지 않나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킬링시저'는 5월 10일부터 7월 20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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