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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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한강에 여러 번 뛰어들었다..."물비린내 아직도 생생해" (가장 멋진 류진)

기사입력 2025.04.29 19:3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류진이 한강 입수 경험을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140만 원짜리 디올 신발 신고 한강 달리는 이유(한강라면, 명품 운동화, 한강피크닉)'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류진은 여의도 한강공원에 방문해 봄 날씨를 즐겼다.

강가로 다가간 류진은 "이 냄새 아직도 여전하다"며 난간에 기대 몸까지 숙이며 냄새를 맡았고, 이에 제작진은 "물비린내 아니냐"며 냄새를 맡는 이유에 의문을 가졌다.

류진은 드라마 촬영으로 한강 냄새에 추억이 생겼다고. 이어 "이 냄새가 왜 이렇게 생생하게 내 머릿속에 남아있냐면 (드라마) 남자 주인공들은 한강에 한 번씩 다 빠진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에게 "한강에 빠져봤냐"며 남다른 한강 부심(?)을 드러낸 류진은 "한강에 빠져서 항상 누군가를 구한다. 그 씬이 꼭 있다"며 자신이 한강에 뛰어들었던 드라마 장면들을 언급했다.



류진의 첫 한강 입수는 KBS 신인상을 안겨준 드라마 '유정' 때였다. 류진은 "파트너가 최지우 씨였다. 그때 씬이 한강에 빠지고 나와서 차 안에서 얘기하고 하루 종일 그런 씬이 있었다. 이게 마르면서 냄새가 계속 나더라"라며 한강 냄새를 잊을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또 다른 한강 입수 기억으로 MBC '천 번의 입맞춤'을 회상한 류진은 "부인이 김소은 씨였다. 그분이 물에 또 빠져서 만난 인연이 한강이었다"며 "한강에 빠졌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오늘도 한 번"이라고 하자 류진은 "오늘은... 날씨가 더 따듯해지면"이라며 외면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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