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정은표가 휴가를 마친 지웅 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29일 정은표는 자신의 SNS에 "지웅이가 휴가를 마치고 복귀했다. 나올 때마다 계획을 잘 짜서 보내는데 이번 휴가는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았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은표는 차에서 아들 지웅 군과 함께 찍고 있다. 서울대 입학에 이어 최근 30kg을 감량했다고 전해진 지웅 군은 군복을 입고 뚜렷해진 이목구비를 보여줬다.
이어 정은표는 "밖에 나가서 놀면서도 문자로 사진으로 소식을 계속 전해줘서 엄마 아빠를 안심하게 해주는 따뜻한 마음이 참 고맙다"며 "신병 때보다 많이 여유로워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연천역에서 이별은 마음이 무겁다. 보내고 혼자 돌아오는 길은 참 멀기도 하더라ㅜㅜ"라고 전해 아들 지웅 군에 관한 걱정과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정은표는 "#국군아저씨 #정지웅 #제대까지 #70일 #무탈해라 #벌써 #보고싶다 #사랑해"라는 해시태그를 남기며 70일이 남은 지웅 군의 군복무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시간 금방 가더라구요. 더 멋진 남자가 되어서 올거예요",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은가봅니다! 지웅이의 멋진 전역날을기대하며 항상 응원합니다", "20살 넘은 아들한테 사랑한다는 말 하시는 아빠도 뒤돌아보며 빠이빠이 하는 아들도 참 이상적이고도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정은표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