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20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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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축의금 천만원" 김종민, 18년 개근 의리?…'1박 2일'서 밝히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4.28 09:2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지난 20일 결혼한 코요태의 김종민이 '1박 2일' 식구들의 축의금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결혼식 후 김종민의 첫 방송이 전파를 탔다. 녹화일 기준으로 아직 결혼식 전이지만 멤버들은 축하를 건넸고, 딘딘은 "일주일 동안 신혼생활 어떠냐"고 질문했다.

상상을 한 김종민은 "너무 좋다. 너무 행복하고 막 안고 있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해 결혼한 조세호는 김종민과 특히 공감하더니 "형이 멋있는 게 결혼식 끝나고 우리 축의금을 돌려주더라"라고 덧붙였다. 희망사항을 말한 것.



조세호희 말에 한뜻이 된 멤버들은 김종민의 '대인배' 면모를 칭찬했고, 김종민은 "PD가 많이 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딘딘도 "제작진이 축의금을 제일 많이 냈다던데"라며 거들자 김종민은 "종현PD가 1000만 원 정도 냈다"고 말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앞서 김종민의 결혼과 신혼여행으로 인한 '1박 2일' 공백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김종민은 '1박 2일' 전 시즌에 함께하며 18년간 '개근'을 기록한 멤버로서 활약하고 있다. 앞서 이와 관련 '1박 2일' 측은 김종민의 촬영 불참 여부와 관련해 "신혼여행 기간이 남아있어 조율 중"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김종민은 오는 5월 말 프랑스 남부로 신혼여행을 가 6월 중순 귀국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그는 3주라는 긴 시간 동안 아내와 함께 프랑스 남부 도시에서 여유를 즐길 예정이다. 

결혼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김종민의 축의금 및 결혼식 비하인드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혼 발표도 '1박 2일'에서 했던 김종민이 '1박 2일'을 통해 밝힐 결혼식과 신혼 일상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김종민은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11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결혼식 사회는 1부 유재석, 2부 문세윤과 조세호가 맡았으며 축가는 이적과 린이 불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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