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젠지가 'VCT 퍼시픽' 미드시즌 플레이오프 1주 차 일요일 첫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27일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VCT 퍼시픽' 미드시즌 플레이오프 1주 차 일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일요일 첫 경기의 주인공은 젠지(GEN)와 붐 이스포츠(BME).
첫 세트는 젠지가 13대8로 승리했다. 전반전을 10대2로 마무리한 이들은 후반전에 상대에게 다소 점수를 내줬지만, 우위를 끝까지 지켜첫 번째 맵 승리를 따냈다.
2세트는 젠지가 13대6 승리를 차지했다. 전반전을 12대0으로 마무리해 승기를 잡은 이들은 후반전 들어 다소 상대에게 점수를 내줬지만, 침착하게 붐 이스포츠의 추격을 뿌리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세트스코어 2대0.
이번 승리를 통해 이들은 플레이오프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3팀에게 주어지는 '마스터스 토론토' 티켓을 손에 넣었다.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SOOP, 치지직,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5월 11일(일)까지 진행되며, 게임단들은 우승 타이틀과 '마스터스 토론토' 출전권 3장을 놓고 경쟁한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는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펼쳐진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