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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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고민 돕고파" 박서진, 여동생 위한 캐스트 알바 이벤트 (살림남)[종합]

기사입력 2025.04.26 22:16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서진이 진로고민 중인 여동생을 위해 캐스트 알바를 준비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여동생을 데리고 놀이공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효정은 주방에서 겉절이와 파김치를 만들고는 바로 라면 끓일 준비를 했다. 박서진은 박효정이 라면을 먹을 건지 물어보자 안 먹을 거라고 했다.

박효정은 "한입만 하지 마라"라고 미리 경고를 한 뒤 닭육수 베이스의 라면을 하나만 끓였다.



박효정은 라면을 하나만 끓인 이유에 대해 소식좌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박서진은 라면을 안 먹는다고 하더니 결국은 한입 먹으며 "진짜 쫄깃하다"고 감탄을 하면서 면을 흡입했다.

박서진은 박효정에게 올해 계획은 있는지, 계획대로 살려고 하고 있는지 물어봤다.

박서진은 박효정이 음식과 관련된 계획만 늘어놓자 "올해 목표를 정해보자"면서 계획표 작성을 하기로 했다.

박효정은 서로 목표 써주기를 제안하며 내기도 해보자고 했다. 박서진과 박효정은 목표 빙고 한 줄을 성공하면 서로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박서진은 박효정이 이뤄야 할 올해 목표로 허리 24인치 만들기, 검정고시 합격 등을 썼다. 백지영은 박서진에게 "24인치 절대 못해. 27로 해줘라"라고 말했다.

박서진은 박효정이 말 예쁘게 하기, 동생 말 잘 듣기, 서울 구경 시켜주기 등을 써 놓은 것을 보더니 바로 예쁜 말을 시도해 봤지만 쉽지 않아 진땀을 흘렸다.
 
박서진은 박효정의 서울 구경 시켜주기를 들어주고자 놀이공원 방문을 추진했다.

놀이동산에 입성한 박효정은 교복을 입고 싶어 했다. 박서진은 동생을 향해 "미쳤나?"라고 말하면서도 교복 렌트숍으로 들어갔다.

박효정은 33 사이즈를 발견하고 놀라며 "누가 33을 입는 거냐"고 했다. 박서진은 "네 허벅지 사이즈네"라고 동생을 놀렸다.

박서진과 박효정은 머리띠를 사고 퍼레이드를 관람한 뒤 아이스링크장으로 향했다.



그때 놀이공원 캐스트가 등장해 일일 캐스트 얘기를 꺼냈다. 박효정은 일일 캐스트라는 말에 어리둥절한 얼굴을 보였다.

박효정은 "오빠를 믿은 내가 잘못이다. 또 발등 찍혔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박서진은 박효정의 유니폼을 위해 선임 캐스트가 사이즈를 묻자 88에서 99사이즈에 허리는 32인치라고 큰소리로 알려줬다.

박서진과 박효정은 안전과 링크장 관리에 대한 업무 설명을 듣고 링크장 안으로 들어갔다. 스케이트를 못 타는 박효정은 일을 하기가 어려웠다.

박서진은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어르신들이 일 안 하면 쌀밥 먹지 말라고 했다. 넌 먹을 자격이 없다"고 잔소리를 퍼부었다.

박효정은 "스케이트만 못타서 그렇지 다른 데 가면 더 잘 한다"고 받아쳤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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