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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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강호동, 씀씀이 얼마나 크면…이경규 "돈이 된다" (옥문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4.25 07:2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경규가 딸의 결혼식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돌아온 이경규가 출격, 예능계에서 활약 중인 ‘옥문아’ 6MC를 향해 뼈있는 독설을 날리며 예능 대부다운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이경규는 딸 이예림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딸에게 잔소리를 하지 않으며 딸을 혼낸 적도 없다고 밝혔다. 딸과 사이 좋은 비결에 대해 이경규는 "무관심"이라며 "자식을 소 닭 쳐다보듯 해라. 나랑 예림이는 객체고 다른 존재다"라며 자신만의 교육관을 전했다.



거기다 딸 결혼식도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김종국이 "딸 결혼식 날짜를 잡으시고도 아무것도 안 물으셨다고?"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자기들끼리 알아서 했다. 관여를 안 했다"며 "걔네 (결혼식) 흥행에 성공할 수 있도록 뛰어다녔다"고 답했다. 

송은이가 “(이예림의) 결혼식 때 왜 후배 전체한테 청첩장을 안 돌렸냐”고 묻자,  이경규는 "부담스러워서"라면서도 "아주 센 사람들 몇 사람만 부르면 돈이 된다"라며 자신만의 섭외 전략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숙이 "여기서 청첩장 받은 사람 손 들어보라"라고 하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6MC는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다. 이경규는 "호동이, 재석이 씀씀이가 센 애들"이라며 청첩장을 돌리는 기준을 정리했고, 김종국이 언급되자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딸에 대해서 이경규는 "성격도 그렇고 재미있다. 예능 프로그램 섭외도 종종 들어온다. 근데 이경규 딸이니까 그걸 벗어나고 싶은가 보다"라고 밝혔다. 

사진=KBS 2TV,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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