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하나가 신혼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21일 박하나는 "조금 특별한 신혼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 속 박하나는 김태술 감독의 손을 잡고 있다.
높은 곳에 올라가 두바이의 풍경을 바라보기도 했다.
1985년 생인 박하나는 1살 연상의 김태술 전 감독과 올해 결혼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2월 11일 단독 보도) 두 사람은 공통 취미인 골프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1년여간의 만남 후 결혼까지 이어졌다.
김태술은 지난해 11월 지도자 경력이 없음에도 고양 소노 최연소 사령탑으로 파격 선임돼 이목을 모았지만 시즌 8위로 아쉬운 성적을 거두며 경질됐다.
이후 박하나는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저 결혼해요"라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박하나는 김태술 전 감독에 대해 "저희 두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나 긍정적인 성격이 매우 닮아서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라고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박하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