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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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 김지호♥김호진 결혼 말렸었다..."당시 너무 예뻤어" (최화정이에요)

기사입력 2025.04.17 19:58 / 기사수정 2025.04.17 19:58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최화정이 김지호와 김호진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17일 최화정의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최화정이 결혼 반대한 김지호♥김호진네 맛있는 집들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화정은 "내가 너무 좋아하는, 처음부터 끝까지 나를 다 아는 친구 집에 간다"며 김지호-김호진 부부의 집으로 향했다.

최화정은 김지호의 미모를 칭찬하며 "너무 예뻐서 호진이랑 결혼하지 마라고 했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식사를 하던 중 김지호는 김호진과의 첫 만남 사진을 공개했고, 제작진이 "소개팅이네요"라고 하자 최화정은 "아니다. 지금은 없어졌는데 청담동의 핫플레이스가 있었다. 거기서 파티를 했는데 호진이가 지호를 보고 반했다"고 답했다.

해당 자리에서 김지호에 반한 김호진은 최하정에게 소개를 시켜줄 것을 요청했지만 거절 당했다고. 

김호진은 "그다음 해인가 주말 연속극 캐스팅 중인데 생각이 있냐는 거다. 상대 배우에 (김지호가) 캐스팅  있었다"며 상대역으로 만나게 됐음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에 반전을 공개하기도. 최화정은 "반전이 뭐냐면 지호가 호진이를 더 좋아했다. 친구랑 술을 마시는데 호진이를 불렀다"며 최측근의 입장을 전했다.

김호진도 "김지호가 더 좋아하지 않았냐"는 최화정의 말에 동의하자 최화정은 "왜냐면 호진이가 좀 시크한 게 있다. 근데 쟤(김지호)가 또 뜨겁거든"이라고 말했고, 김지호는 화장실 좀 가야겠다며 자리를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호와 김호진은 2001년 결혼 후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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