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디즈니의 역사와 감동이 응축된 글로벌 전시, '디즈니 100년 특별전'이 전시 종료를 한 달 앞두고, 디즈니 아카이브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스페셜 아트 클래스 및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된 디즈니 100주년 기념 전시의 위상을 재조명하고, 관람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디즈니 아카이브 소속으로 전 세계에 단 2명뿐인 큐레이터 중 한 명인 켈시 윌리엄스가 직접 한국을 찾아 디즈니 100년의 역사와 아카이브 속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한다.
켈시 윌리엄스는 월트 디즈니 아카이브의 큐레이터로, 월트 디즈니 회사의 유산을 기리는 전시 및 디스플레이를 만들어, 손님들과 캐스트 멤버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18년 아카이브 팀에 합류하기 전에는 올랜도와 로스앤젤레스에서 국제 미디어 커버리지를 확보하는 공공 관계 분야에서 일했으며,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에서 캐스트 멤버로서 활동했습니다.
이번 아트클래스는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큐레이터와의 Q&A 세션으로 구성되며, 디즈니 팬과 문화예술계 관계자 모두에게 다시 없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는 큐레이터가 직접 전시를 안내하며 주요 작품의 탄생 배경과 디즈니 제작 비화에 대한 유익한 정보들을 전한다. 또한 디즈니 100년사의 변화의 비전, 디즈니의 ‘스토리텔링 철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들도 들을 수 있다.
관람객은 전시를 통해 디즈니 아카이브의 전문성과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남은 기간 동안 더욱 특별한 디즈니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전시 종료를 약 한 달여 남기고 진행되는 마지막 하이라이트 이벤트 – 디즈니 아카이브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아트 클래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하루 1개의 클래스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에게는 100주년 기념 전시 뱃지와 엽서가 증정된다.
'디즈니 100년 특별전'은 지난 2024년 10월 개막하여, 현재까지 약 12만 명이 관람하며 성황리에 전시 중에 있다. 아트클래스 외에도 봄 맞이 관람객들을 위한 3인, 4인 가족 패키지 할인과 저녁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혜택으로 오후 5시 이후 입장하는 관객들에게는 최대 3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디즈니 100년 특별전'은 6월 1일 서울 K현대미술관에서 막을 내리고 일본 오사카로 이동하여 8월부터 전시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