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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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대출·원룸 청산" 이동건, 이상순·박한별 따라…제주 카페 오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4.14 16:3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이동건이 제주도에 카페를 오픈한다. 

지난 13일 가수 이상민은 자신의 SNS에 "오늘 배우 동생 이동건께서 제주도 애월에 카페를 가오픈한다고 한다. 제주에 계신 분들은 시간 되시면 놀러 오세요. 저도 슬슬 가볼까 한다"는 글과 함께 이동건이 남긴 카페 오픈 정보를 게재했다.

이동건 역시 이날 오후 자신의 계정에 그동안 준비해왔던 카페를 오픈한다고 알리며 "만족하실 수 있는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동건은 자신의 출연 중이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카페 창업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은행을 찾아 "2억을 대출 받고 싶다"며 "카페 창업을 하려고 한다"고 이유를 말하기도 했다. 



당시 이동건은 "다른 일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제주도에서 혼자 운영할 수 있는 작은 카페를 열어보는 것이 로망"이라며 오랜 계획이었음을 언급하기도. 

또한 이동건은 2020년 조윤희와 이혼 후 원룸에서 살고 있다고 알렸으나, 최근 이사를 계획 중이라고 알렸다. 그는 '미우새'를 통해 새집 찾기에 나섰고, "로아가 초등학생이 됐다. 가끔 집에 놀러 와서 잤으면 좋겠는데, 지금 사는 집은 혼자 살기에 좋은 집이다. 로아를 위한 공간이 있었으면 해서 요즘 집을 보고 있다"며 달라진 주거환경을 예고했다. 

스타들의 제주도 카페 창업은 이전부터 꾸준히 있었다. 과거 지드래곤은 2018년 제주도에 자신의 이름을 딴 카페를 오픈해 운영하기도 했다. 당시 해외 팬들이 줄지어 방문할 정도로 화제가 돼 제주도의 명소가 되기도 했다. 

박한별 또한 오랜 공백기를 가지며 제주도의 카페를 창업해고 운영 중이다. 그는 남편 유인석이 '버닝썬 게이트'에 관련되어 사실상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해 강제 자숙에 들어갔고, 이후 제주도에 카페 창업 근황을 알렸다.



박한별은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복귀는 꿈을 꾸지 않았다. 다른 직업을 찾기 위해 카페를 차린 것"이라며 당시 카페를 창업하게 된 배경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상순 또한 평소 커피에 대한 관심을 카페 창업으로 이어갔다. 이효리와 제주도의 함께 거주했던 지난 2022년 카페 창업을 알렸고, 2년동안 운영 후 지난해 폐업했다. 

이상순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계약 기간이 끝났다. 저희가 년세로 했다"며 "좋은 장소나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폐업 이유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상순, 이동건, S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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