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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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질까 걱정" 정영주 父, 치매 초기 판정…공황장애로 오랫동안 우울증 약 복용했다 (미우새)

기사입력 2025.04.14 08:4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정영주의 아버지가 치매 초기 판정을 받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13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4%,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2.8%로 2049와 가구 모두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정영주의 아버지가 치매 초기 판정을 받아 충격을 안겼다. 합가 6개월째, 자주 기억을 잃어버리고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모습에 정영주는 아버지를 모시고 신경과를 찾았다.

영주 父가 공황장애로 오랫동안 우울증 약을 복용해온 사실이 밝혀졌다. 이어진 인지 검사에서 영주 父는 단어를 기억해 내지 못했고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정영주 역시 자궁 선근증 치료 이후 갱년기 약을 복용하고 있음을 밝히고 검사를 받았다. 아버지와 딸 모두 ‘뼈 수저’라는 결과에 기뻐한 것도 잠시, 영주 父는 “제 뇌 검사 결과가 더 걱정이다. 갑자기 쓰러지기라도 하면 가족들이 고생이다”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기억력과 시공간 능력, 실행 능력 전두엽 기능이 다소 떨어진 것으로 나온 결과에 심각해진 정영주 부녀. 결국 치매 초기 단계 판정이 내려져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배정남의 애견 벨이 암 선고를 받아 수술을 받는 장면이 예고되어 모두의 걱정을 샀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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