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故 서희원의 전남편인 사업가 왕소비(왕샤오페이)가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10일 시나연예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왕소비는 오는 5월 17일 중국 베이징의 호텔에서 18세 연하 인플루언서 마소매(마샤오메이)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고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결혼식을 미룰 수도 있다는 예상이 있었으나, 예정대로 결혼식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왕소비와 마소매는 호화 결혼식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은 바 있다. 마소매는 결혼식에서 다이아몬드 999개 박힌 고가의 웨딩드레스를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서희원의 자녀들 역시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대만 유명배우인 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서희원은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2021년 이혼했다.
이후 이혼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다시 연락을 취했고, 이를 계기로 2022년 결혼했다.
사진 = 왕소비, 서희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