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한소희가 난해한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8일 한소희는 개인 채널에 별다른 문구 없이 3개의 사람 모양 이모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소희는 빨간색 뜨개 모자로 얼굴을 제외한 머리를 모두 감싸 동화 '빨간모자' 혹은 '성냥팔이 소녀'가 떠오르는 귀여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호피 무늬의 퍼 재킷을 입고 있는 한소희는 하늘색 셔츠, 파란색 바지를 매치한 언밸런스룩을 소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그의 부츠에는 노란색과 검은색의 긴 털이 달려 있어 더욱 난해한 패션이 완성됐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저렇게 입어도 예쁘다", "예쁜 아기 같다", "딸기소녀 같다" 등 어려운 패션도 찰떡으로 소화한 한소희를 칭찬했다.
한편, 한소희는 차기작으로 영화 '프로젝트 Y'(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사진 = 한소희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