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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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신생아' 최다니엘 "유재석 vs 박명수, 누구 라인도 아니야"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5.04.08 16:30 / 기사수정 2025.04.08 16:30



(엑스포츠뉴스 상암동, 이창규 기자) 유재석, 박명수와 예능을 함께하게 된 최다니엘이 '예능 라인'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오마이걸 효정, 우탁우 PD가 참석했다. 진행은 김선신 아나운서가 맡았다.

'위대한 가이드2'는 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을 알려주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날 최다니엘은 "명수 형님과 대호 형님, 무진이, 스튜디오에서 함께한 효정 씨까지 같이 해 너무나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핑계고'에서 입담을 뽐낸 것에 이어 '런닝맨'에 임대 멤버로 합류한 최다니엘은 "제가 어떻게 하다보니까 예능에 출연 많이 하게 되고, '핑계고'도 연달아 출연해서 토크도 함께했지만 예능에 욕심을 낸다기보다는 형님들이 저를 좋아해주시고 편하게 해주셔서 감사할 뿐"이라고 전했다.

그는 "제가 그동안 예능을 홍보할 때 말고는 안 해왔었고, 스스로 재미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제가 진지한 사람인데, 그래서 남에게 웃음을 주는 게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런데 다행히도 재밌게 잘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예능계의 거목인 유재석, 박명수와 함께 촬영을 한 것에 대해서는 "재석 형님은 되게 친근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명수형님은 츤데레 스타일이다. 강하게 커야지 하면서 뒤에서는 따뜻하게 챙겨주신다"면서 "재석 형님은 겉촉속촉, 명수 형님은 겉바속촉"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본인이 '유라인'에 속하는지, 아니면 '명라인'에 속하는지 묻자 "저는 어떤 라인도 아니고, 형들하고 같이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를 들은 김대호는 "너도 예능인 다 됐다"고 감탄했다.

한편, '위대한 가이드2'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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