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신예 걸그룹 ifeye(이프아이)가 오늘(8일) 가요계 정식 데뷔,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 실력을 지닌 '올라운더형 루키'의 탄생을 알렸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EP 앨범 '엘루 블루(ERLU BLUE)'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이프아이. 여섯 멤버의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두루 갖춘 이프아이의 활약에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정식 데뷔를 앞두고 인터뷰를 가진 이프아이는 떨림과 설렘이 뒤섞인 감정을 내비치면서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다. 인터뷰 당시 티징 콘텐츠만 공개된 상황에서도 이프아이를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바. 멤버들은 정식 데뷔 후 더욱 쏟아질 관심과 응원에 대한 벅찬 감정을 엿보였다.
"오랜 시간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데뷔만을 꿈꿨다. '나는 언제쯤 무대에 설 수 있을까' '내가 꿈꾸는 무대에 설 수 있긴 할까' 생각했는데, 드디어 상상만 했던 현실이 다가왔다. 좋은 멤버들과 이프아이라는 최강의 팀을 꾸려서 데뷔할 수 있게 돼 기대되고 설레고 행복하다." (태린)
"연습생 때는 데뷔만 목표로 연습했다. 이제는 데뷔가 눈앞까지 왔는데, 아직 믿기진 않는다. 팬분들이 반응을 보여주시니까 그동안 준비한 것들을 빨리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크다. 기대되고 설렌다." (화연)
"실감이 안 나다가 티징 콘텐츠가 나오고 프로모션에 들어가면서 조금씩 데뷔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느껴진다. 멤버들끼리 연습하면 연습할 수록 자신감이 생긴다. 타이틀곡 '널디(NERDY)'가 공개됐을 때 어떤 반응이 나올지 너무 궁금하다." (라희)
"연습생 생활을 계속 하다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보니까 조금씩 실감이 난다. 데뷔할 생각에 떨리기도 하다. 아직 부족한 면이 많지만 데뷔 무대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미유)
"데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달려왔다. 벌써 데뷔가 눈앞에 왔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빨리 팬분들께 저희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사샤)
"트레일러 영상 공개된 후 팬분들의 반응이 보이기 시작하니까 설레더라. 팬분들이 응원 많이 해주시니까 그동안 연습생 생활하며 힘들었던 기억, 고민들이 싹 사라지는 것 같다." (카시아)
타이틀곡 '널디'는 서툴지만 진심을 전하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담아낸 이지리스닝 팝 장르의 곡. 몽환적이면서 감성적인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 부분이 특징이다.
더불어 '널디'의 안무 디렉팅은 유명 K팝 안무가이자 프로듀서 류디(RyuD)가 맡아 이프아이만의 에너지 넘치고 통통 튀는 매력을 가득 담아냈다. 이미 데뷔 전 공개된 댄스 커버 영상 등을 통해 이프아이의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이 검증된 바, 앞으로 나날이 성장할 최강 퍼포먼스 걸그룹으로서 입지에 거는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프아이의 제작자이자 유명 프로듀서 류디 대표님이 직접 디렉팅한 안무를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프아이만의 독보적인 파워풀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테니 '널디' 무대를 꼭 봐주시길 바란다." (태린)
"'널디'만의 스토리텔링이 재밌고, 멤버마다 다른 개성이 담긴 퍼포먼스를 볼 수 있으니 기대해 달라. 이프아이만의 세계관과 멤버들이 만든 아티스트적인 요소를 많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팬분들께 얼른 다가가고 싶다." (화연)
"'널디'의 안무가 멤버 각자 개성에 맞게 짜여졌다. 각기 다른 캐릭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파트가 킬링 파트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미유)
"'널디'는 노래만 들을 때는 몽글몽글한 느낌이 있는데, 퍼포먼스적으로는 파워풀하고 개성이 강해서 무대로 볼 때 더 멋있을 것이다. 무대를 꽉 채운 '널디' 퍼포먼스를 꼭 봐주시길 바란다." (사샤)
"얼른 팬분들과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있고 시크한 매력으로, 무대 아래에서는 사랑스럽고 샤방샤방한 매력 보여드릴 수 있는 이프아이 되겠다." (카시아)
"'널디'의 스토리텔링적인 부분이나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 많이 가져주시면 좋겠다. '널디'뿐 아니라 수록곡들도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곡들이니까 수록곡까지 즐겨주시길 바란다." (라희)
([엑's 인터뷰③]에서 계속)
사진=하이헷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