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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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보험' 이동욱♥이주빈, 웨딩카 탑승→손잡고 걸으며 '달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4.08 07:10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혼보험' 이동욱과 이주빈이 손을 잡고 걸었다.

7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 3회에서는 노기준(이동욱 분)이 강한들(이주빈)의 손을 잡아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아영(추소정)은 "아니, 근데 우린 코앞의 언니 집 놔두고 왜 거기서 잔 거야?"라며 의아해했고, 강한들은 노기준의 집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미소 지었다.



전날 조아영은 노기준의 집에서 회의를 하던 중 강한들에게 "언니 나 언니 집에서 자고 바로 출근해도 되지? 괜찮지?"라며 부탁했고, 강한들은 "어. 그게"라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노기준은 강한들이 곤란해하는 것을 눈치챘고, "빈 방 있으니까 회의 끝나고 그냥 여기서 한잔합시다"라며 팀원들을 자신의 집에서 재웠다.

조아영은 "저 언니 집 가면 되는데"라며 만류했고, 노기준은 "거기나 여기나. 치킨에 맥주 어때요?"라며 강한들의 집에 가지 않게 붙잡았다.

또 노기준과 강한들은 분리수거장에서 우연히 마주쳤고, 두 사람은 놀이터에서 함께 그네를 탔다. 노기준은 "드물지만 종종 불안할 때가 있어요"라며 하소연했고, 강한들은 "드문에 가깝나요? 종종에 가깝나요?"라며 질문했다.

노기준은 "그걸 알면 드물지만 종종이라고 안 했겠죠"라며 탄식했고, 강한들은 "그럴 땐 1부터 5까지 객관식을 써 봐요. 왜요? 뭐가 불안한데요? 주관식이에요"라며 궁금해했다. 노기준은 "그냥 뭐 행복이 어쩌고 신뢰가 어쩌고 주제넘었나 싶기도 하고 괜히 잘 사는 사람들 들쑤셔놨나 싶기도 하고 내가 노력을 덜 했나 싶기도 하고"라며 털어놨다.

강한들은 "그냥 우산 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가지고 있다가 비가 오면 돌려주자. 우리가 비를 어쩔 순 없잖아요, 노력으로"라며 조언했다.
 


더 나아가 노기준은 "같이 갈래요? 결혼식. 확인해야죠. 파투 안 내고 잘하는지"라며 물었고, 이후 노기준과 강한들은 신랑 어머니와 신부 어머니가 동시에 이혼보험에 가입한 신혼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노기준은 "예쁘게 입었네요?"라며 밝혔고, 강한들은 "신부 친구들이 다 예쁘다니까 꿀릴 수 없죠. 그러는 노 프로도 좀 멋지네요?"라며 칭찬했다.

그뿐만 아니라 신혼부부는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았고, 영상 통화로 양가 어머님들이 이혼보험에 가입했다는 것을 알고 자신들이 원했던 대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곧바로 신혼여행을 떠난다고 설명했다.

노기준과 강한들은 신혼부부 대신 웨딩카에 타게 됐고, 공사 현장에서 교통 체증을 일으켜 다른 운전자들에게 욕을 먹었다. 노기준은 먼저 차에서 내렸고, 강한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노기준은 "뻔뻔하게 웃어요. 빵똘답게"라며 안심시켰고, 노기준을 따라 내린 강한들은 노기준의 손을 잡고 걸으며 활짝 웃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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